'삼시세끼', 첫 요리? 쌈장볶음밥…요리사는 택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5 22: 32

정선 옥순봉 '세끼 하우스' 첫 끼니는 쌈장 볶음밥이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연출 나영석)에서는 겨울 내내 비워뒀던 강원도 정선 옥순봉 집을 다시 방문한 이서진과 옥택연, 그리고 새 식구로 합류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끼니를 고민하던 이서진과 옥택연은 "읍내에 가겠다"고 고집했으나, 나영석 PD는 "갈 수 없다"고 막아섰다. 결국 제작진은 지금 재료들로 가능한 요리로 '쌈짱볶음밥'을 제안했다.

볶음밥 요리사는 택연으로 낙점됐다. 이서진은 야채를 썰며 이를 거들었고, 김광규는 된장국을 맡았다. 택연은 어머니로부터 공수받았다며 갖은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그의 모습에 형들은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서진은 "밥도 괜찮고, 된장국도 괜찮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택연이 만든 파김치에는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가을 시즌 이후 봄·여름 시즌으로 재개한 '삼시세끼-정선편'에는 기존 멤버 이서진-옥택연 외에도 새 식구 김광규가 추가, 기대감을 자아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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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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