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 강렬한 핏빛 첫만남..‘궁금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15 22: 53

여진구와 설현이 강렬한 첫만남으로 시선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1회에서는 지하철에서 치한을 목격한 백마리(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나 “하지 마”라고 소리쳤고, 이에 옆에 있던 여자를 성추행하던 치한은 “내가 학생에게 뭘 했냐”고 말하며 자리를 뜨려다가 우유팩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우유팩 안에서는 붉은 피가 쏟아져 나왔고, 사람들이 혼비백산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정재민(여진구 분)은 당황한 마리에게 “너 우리 학교지”라고 말하며 도와주려 했지만 마리는 그에게서 피냄새를 맡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마리는 새로운 학교에 등교하며 “이 학교에서 쫓겨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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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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