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능청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1회에서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리(설현 분)에게 서운해하는 재민(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는 재민의 목에 키스했지만, 재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그의 향긋한 피냄새에 코를 막고 “냄새. 씻고 다녀”라고 말해 재민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집에 온 재민은 샤워하며 “이 얼굴이 그렇게 흔한 얼굴이야? 기억 못해?”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샤워에 열중해 웃음을 안겼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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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