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모교를 돌아 본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교를 방문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규는 2년제 대학을 나온 후 4년제 대학을 꼭 나와야한다는 어머니의 소망에 의해 방송통신대학에 편입했다.
그는 "학교를 돌아보고 나니, 다 그대로더라. 나만 늙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참 미래가 안보이고 불안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광규는 학교 홍보단 후배들과 만났고 "예전에 스터디 그룹에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커피값이 없어서, 좀 쫓아다니다가 포기했다"고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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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