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진 '어벤져스', 천만까지 30만..이번 주 힘드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16 07: 41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천만까지 30만여명을 남겨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지난 15일 전국 76,975명을 동원, 누적 971만6,724명을 기록 중이다. 천만 돌파까지 30만여명을 남겨둔 상황이다.
다소 힘이 빠진데는 신작인 한국영화 '악의 연대기'와 외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영향이 크다. '악의 연대기'는 이날 16만 8,87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 5,803명이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14만 7,669명을 동원, 누적 객 24만 1,352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일단 두 영화가 '어벤져스2'를 앞서나간 상태. 다소 주춤하지만 '어벤져스2'의 천만 돌파에는 이변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이번 주내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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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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