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삼시세끼', 첫방 시청률 8% 육박…가을보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6 08: 46

tvN '삼시세끼-정선편'이 재개와 동시에 8%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삼시세끼-정선편' 봄·여름 시즌 1회 방송은 시청률 7.89%(케이블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로 첫 출발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방송됐던 가을 시즌이 기록한 1회 방송 시청률 4.29%보다 높았고, '삼시세끼' 스핀오프였던 '삼시세끼-어촌편' 1회 방송 시청률 9.68%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 동안 비워뒀던 강원도 정선 옥순봉의 세끼 집을 찾은 이서진과 옥택연, 그리고 새 식구로 합류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잭슨은 지난 2월 2세인 펄과 다이아를 순산했고, 밍키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투덜거림을 멈추지 않은 이서진은, 자신의 주무기(?)인 '고추장찌개'를 맛깔나게 성공시키며, 앞서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활약했던 차승원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내비쳐 또 다른 재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게스트로 옥순봉을 방문한 배우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옥빙구' 옥택연과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삼시세끼-정선편' 봄·여름 시즌은 약 4개월간 계속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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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정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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