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의 꽃보다 아름다운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채수빈은 소속사 SNS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한은수처럼 러블리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은 제각기 다른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아내지만, 늦봄과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봄꽃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고 있는 사진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노랑과 흰색의 옷으로 순수함과 청순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꽃 배경 사진에서 채수빈은 흰 꽃들 사이에서 무심한 듯 앉아있지만 화룡점정인 귀에 꽂은 분홍꽃으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귀여움을 완성시킨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누군가가 들고 있는 종이 사이로 채수빈의 작은 얼굴이 쏙 들어오는 독특한 콘셉트로 수줍은 듯 웃고 있는 채수빈의 미소만으로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봄과 잘 어울리는 순수한 채수빈의 웃음 너무 좋다", "귀여움, 사랑스러움 다 가진 채수빈 부럽다", "화창한 5월 채수빈의 그네 밀어주면서 같이 놀고 싶다"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채수빈은 현재 '파랑새의 집'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미소를 지닌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 역을 맡아, 최근 다소 서툴지만 씩씩한 자세로 회사에 적응해나가는 신입사원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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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