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벼운 접촉사고 일 뿐, 추후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수애는 이날 새벽 드라마 '가면' 촬영 도중 후진하는 차량에 접촉사고가 났다. 부상은 없었지만 혹시 몰라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상황.
수애 측은 "현재 검사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추후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수애가 이날 오전 2시 15분경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가면’ 촬영 도중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다.
한편 수애의 복귀작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오는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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