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음중' 2주연속 1위..벌써 5관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16 16: 51

그룹 빅뱅이 ‘음악중심’에서 2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루저(Loser)’로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엑소의 ‘콜 미 베이비미 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은 2주연속 1위의 기록이다.
빅뱅은 앞서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없이 1위를 한 것에 이어 10일 SBS '인기가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바다. 이로써 벌써 5개의 1위 트로피를 획득하게 됐다.

방송과 더불어 음원차트 역시 정상 질주다. 지난 1일 발표된 ‘루저(Loser)’ 뿐 아니라 ‘베베(BAE BAE)’는 공개 후 16일꺼자 멜론,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보아, 김성규, 장현승, 방탄소년단, EXID, 핫샷, 엘시(은정), 전효성, 마이네임, 몬스타엑스, 베스티, 김예림, 디아크, 홍자, 트렌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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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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