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종현·공승연 “우연히 만났어도 대시했을 것”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16 17: 39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상황 설정을 하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났어도 대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는 전차 모형 안에서 상황극을 하는 이종현과 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공승연이 “우리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라고 질문하자 이종현은 “너한테 대시했을 것”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이어, 멀리서 지긋이 보고는 “했을 것 같다”고 다시 확인했다.

정말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것처럼 상황극을 하자 이종현은 공승연 옆에 딱 붙어 앉았다. 공승연이 “내리면?”이라고 묻자 그는 “따라 내릴 거다. 네가 나 뺨 때리기 전까지”라며 거침 없이 애정을 퍼부었다.
공승연 역시 “나 원래 남자한테 먼저 대시 못 하는데 오빠였으면 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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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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