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뒷방 부부가 가장 뜨거워 [종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16 18: 13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가 시간이 지나도 더욱 뜨거워 진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는 세 부부의 각각 다른 데이트 생활이 그려졌다.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부부인 송재림과 김소은은 변함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했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는 템플 스테이 체험을 했다. 두 사람은 108개 염주를 꿰며 칭찬 내기를 하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특히 송재림의 애정표현이 두드러졌다. 그는 파리가 빠졌던 김소은의 밥을 삼키기도 하고, 잠시 다투던 중 “네가 조금만 덜 귀여웠다면, 네가 김소은이 아니었다면 결혼 생활 관뒀다”며 고백하기도 했다. 김소은은 이에 대해 “거리낌 없이 대해 주는 게 고맙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둘은 방 안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안마를 해주겠다며 송재림의 겨드랑이 등 이곳, 저곳을 만지는 김소은과, 장난치던 중 김소은의 허벅지를 깨무는 송재림의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거침 없는 애정 표현이 돋보였다. 그 어느 커플보다도 뜨겁게 불타는 부부의 모습이 ‘뒷방 부부’라는 별명을 무색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종현과 공승연 부부는 지난 방송에 이어 장인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등장한 공승연의 아버지는 이종현에게 “손을 그렇게 못 잡아서 어떡하냐”, “입은 맞춰 봤냐”라는 등 돌직구를 던져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 이처럼 질문을 할 만큼 사위를 맘에 들어 한 공승연 아버지의 모습에 이종현도, 공승연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잡지 화보 촬영 미션을 받았다. 평소와 다르게 짙은 화장을 한 공승연의 모습에서 고혹미가 느껴졌다. 첫 화보 촬영에 긴장한 공승연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이종현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들의 본격 화보 촬영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헨리와 예원은 집들이를 했다. 초대손님은 에프엑스 엠버와 빅스 엔. 부부는 손님 두 사람을 이어주겠다며 둘을 방에 가두려고 하거나 막대과자 게임을 하는 등 과장된 행동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적극적이었던 엔과 엠버는 오히려 헨리와 예원을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네 사람은 함께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엔과 엠버는 “꽁냥꽁냥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귀여웠다”라며 부부를 귀여워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송재림-김소은, 헨리-김예원, 이종현-공승연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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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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