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오 노! 세이프라니!'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6 18: 48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무사 1,3루 박정권의 땅볼 상황, 2루에서 1루주자 이재원이 포스아웃 당하고 이어진 1루송구에서 박정권이 세이프되자 루카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SK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박종훈은 올 시즌 8경기 15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롯데전에선 무려 1063일 만의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반면 LG는 외국인 우투수 루카스 하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루카스는 올 시즌 8경기 41이닝을 던지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6.80을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17일 문학 SK전에선 6⅔이닝 1실점으로 한국무대 첫 승에 성공, SK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루카스다.

한편 양 팀은 시즌 전적 2승 1패로 SK가 LG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지난 시즌에는 SK가 LG에 10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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