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와 광희가 ‘짜장 2호’ 미션에 실패했다.
광희와 정준하는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짜장 2호’ 미션을 수행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짜장면 한 그릇을 먹는 것.
두 사람은 예행연습을 하고 노래까지 부르며 출발했다. 하지만 롤러코스터의 하강 구간이 시작되자 역시 만만치 않은 높이에 겁을 먹기 시작했다.
앞선 연습에도 광희는 그만 롤러코스터가 내려가기 전부터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고, 이에 급하게 하강하는 놀이기구 위로는 짜장면이 급하게 날아 갔다.
버티고 있던 정준하는 비교적 많은 양을 흡입했지만, 발사되는 면발을 막을 수는 없었다. 곧 놀이기구 위로는 짜장면이 날아 다녔고, 뒤에 타고 있던 치어리더들도 얼굴에 짜장면을 뒤집어 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식스맨’ 특집을 통해 새 멤버로 선정된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무도 신고식’ 2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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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