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광희, 지난주 속옷 빨아줬다”

‘무한도전’ 정형돈이 “광희가 속옷을 빨아줬다”며 칭찬했다.

정형돈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광희 칭찬이 아니고, 내가 지난 주 목욕탕에서 팬티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지난주 목욕탕에서 ‘물 퍼내기’ 도전을 한 후 속옷이 없어졌다는 것.

정형돈은 “그런데 얘가 빨아 왔다”며 감동적인 표정을 지었다. 광희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는데, 정준하 등 멤버들은 “될 놈이다”라며 칭찬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식스맨’ 특집을 통해 새 멤버로 선정된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무도 신고식’ 2편으로 꾸며졌다.

sara326@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