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과 공효진의 동거 이유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2회에서는 예진(공효진 분)과 준모(차태현 분)가 동거하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예진은 두 달 전, 새 집으로 이사가기 전 날짜가 맞지 않아 고민했던 것. 예진은 4달 동안 살 집이 없다면서 준모에게 신세한탄을 했다. 예진은 “짐을 다 컨테이너에 맡기고 고시원에 장기투숙 해야할 판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날 술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던 준모는 다음날 예진이 자신의 집에 들어오자 당황했다. 준모는 술에 취해 예진에게 4개월 무료숙식을 제공한다는 각서를 썼던 것. 준모는 기억에도 없던 약속 때문에 예진과 동거를 하게 됐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jykwon@osen.co.kr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