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과거 연애사…언제 들통날까[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16 21: 49

변요한과 구여친들, 그리고 송지효가 각자의 현재를 지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거듭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4회에서 장화영(이윤지 분)은 약혼남의 친구이자 유명 영화감독인 조건(도상우 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자신의 구남친인 방명수(변요한 분)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보는 이의 진땀을 함께 빼게 만들었다. 결국 우연처럼 방명수와 구여친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 오해를 살 뻔하자 갑자기 수진(송지효 분)의 등을 떠밀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다"고 거짓 발언했다.

이에 자신들의 영화 투자금의 목줄을 쥐고 있는 대기업 영화투자 팀장인 화영을 위해 명수는 수진을 껴안으며 "우리 사귀는 사이다"고, 거짓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앞서 화영은 조건에게 여배우 라라(화영 분)가 자신의 학창시절 동창이라는 거짓말을 더했던 터.
결국 현재 이들은 단순히 자신들의 과거 연애사를 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꾸만 거짓말을 덮기 위한 거짓말이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명수의 구여친들의 과거사를 비롯해 이들이 덧댄 거짓말들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 웹툰 '여친들소'의 영화화는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온통 집중됐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와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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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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