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과 친딸 이성경이 함께 일 하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9회에는 강이솔(이성경 분)의 이력서를 받는 레나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는 이솔의 이력서를 보고 자신의 친딸과 생일이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이랑 생일이 똑 같다”며, “그 아이, 지금은 이 세상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인철(이형철 분)이 한 말에 딸 찾기를 포기한 것.
레나가 자신의 친 엄마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이솔은 오히려 “물어봐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레나는 이솔에 “보조가 필요하다. 같이 일하자”며 제안했다. 실제로 핏줄을 나눴지만 자신들의 관계를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
sara326@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