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이 고우리에 “천천히 가겠다”며 조금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19회에는 스쿼시, 볼링 등 다양한 데이트를 즐기며 점점 가까워지는 박재준(윤박 분)과 서유라(고우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재준에게 “이솔(이성경 분)과는 어디까지 갔냐. 키스도 했냐”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털털하고 당당하게 재준에게 마음을 여는 그였다.
이에 재준은 “내가 천천히 갈 테니 너무 애쓰지 말아라. 유라 씨 이런 모습 보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유라는 감동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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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