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황정음, "헤어진 지 두달 넘었다" 담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16 23: 16

배우 황정음이 결별 기사가 보도된 날 인터뷰를 하고 있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최근 열애 9년여만에 결별한 황정음과 김용준 소식을 전했다.
결별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황정음은 '연예가중계'와 인터뷰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황정음의 리얼한 표정이 바로 전파를 타게 됐다. 황정음은 이 자리에서 "헤어진지 좀 됐다. 두달 넘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황정음과 김용준 소속사는 지난 15일 OSEN에 "황정음과 김용준이 MBC 드라마 '킬미힐미'가 끝난 시점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두 사람이 헤어진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황정음과 김용준은 연애 9년여만에 결별하게 됐다. 그동안 결별설이 불거질 때마다 적극 부인해왔지만 실상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왔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커플이 아닌 실제 커플로 첫 투입돼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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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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