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휘성 모창으로 김구라에게 큰 전력이 됐다.
조세호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4회에서 김구라의 게스트로 출연해 각종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날 예정화의 공격으로 화면이 돌아가고, 연기까지 화면을 뒤덮은 상황에서 조세호의 모창 개인기는 빛을 발했다. 특히 연기 속에서 휘성의 고음 절규를 반복해 오히려 전화위복을 만들어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는 제작진의 '콧구멍 병맛 CG'까지 더해지면서 웃음이 더욱 배가됐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 대결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백종원, AOA 초아, 산이, 예정화가 출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gato@osen.co.kr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