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서울대 여학생과 '썸'? 도서관 쪽지교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7 11: 15

'1박2일' 데프콘이 서울대학교 여학생과 도서관에서 비밀 쪽지를 주고받으며 '썸'을 만들었다.
데프콘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 촬영 중 서울대 여학생과 쪽지를 교환했다.
공개 된 스틸 속에서 데프콘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여학생과 비밀 쪽지를 교환하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미소를 띠며 여학생을 바라보는 데프콘의 표정에서는 마치 캠퍼스 커플이 된 듯 묘한 수줍음이 느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데프콘이 점심 복불복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도서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찍힌 것으로 스틸 속 그는 도서관을 찾아가는 도중 많은 여학들에게 둘러싸여 도움을 받는 모습. 서울대에서 의외(?)로 높은 그의 인기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데프콘은 펜과 종이를 들고 도서관에 도착하자마자 두리번거린 후 유독 여학생들이 많은 책상에 앉아 무리수 '썸'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그의 갑작스런 접근에도 불구하고 여학생들이 성심성의껏 종이에 답변을 해주고 있어 그 이유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데프콘이 여학생에게 종이를 건넨 이후 답변을 기다리는 표정에서 진지함과 설렘이 느껴져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곧 그는 여학생들이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주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연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를 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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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1박2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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