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한나한을 향한 안도의 미소'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5.17 16: 14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초 2사 주자 1루 LG 한나한이 실책이후 타자주자를 아웃시키자 류제국이 미소 짓고 있다.
LG는 선발 투수 류제국에게 시즌 싹쓸이 방지의 중책을 맡겼으며, SK는 3연전 스윕을 위해 채병룡을 내세웠다.
부상에서 돌아와 뒤늦게 시즌 출발을 알린 LG 류제국은 첫등판이었던 지난 9일 kt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패전투수가 됐으나 팀 선발 로테이션에 가세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SK 채병룡은 LG를 상대로 40경기에서 9승9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역시 비교적 강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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