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선비'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둥이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한복을 입고 경복궁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서울 도심에 등장했다. 이에 송일국은 "오늘 콘셉트는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복궁은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다. 한복을 차려 입고 경복궁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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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