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준이 혼자서도 시구를 척척 해냈다.
서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혼자서 공을 던지며 시구를 성공적으로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쌍둥이를 데리고 시구에 나섰다. 아이들이 직접 하길 바랐던 만큼 서준이는 아빠의 바람에 따라 혼자서 공을 정확히 던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휘재는 "울 뻔했다. 지난해에 안겨있던 애가 공을 던진 것 아니냐.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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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