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년 밖에 안됐는데..너희들 정말 많이 컸구나[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7 18: 21

1년이라는 세월 동안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년 전과 많이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1년 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삼단 분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1년 전, 삼단분리로 아빠 송일국을 정신없게 만든 삼둥이는 1년 후, 훨씬 잡기 어려운 삼단 분리로 송일국의 진땀을 뺐다.

또한 1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삼둥이와의 아침 운동 역시 그려졌다. 자전거를 타지 못해 발로 자전거를 끌었던 삼둥이는 어느새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속도를 즐기기도 했다.
사랑이도 1년새 부쩍 큰 모습이었다. 1년 전 낯을 심하게 가리며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수업도 받지 못했던 사랑이는 1년 후,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맨' 가족들과 함께 놀러갔던 제주도에서 사랑이는 동생들에게 자신의 요구르트를 양보하는 맏이 다운 모습도 보였다.
쌍둥이 역시 시선을 모았다.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시구에 나선 쌍둥이는 이번엔 직접 시구를 하기로 했고 서준이는 공을 정확히 포수 쪽으로 던져 이휘재를 뿌듯하게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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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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