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보트 탈출 복불복의 주인공이 됐다.
차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데프콘과 보트 탈출 복불복을 진행하던 중 밧줄을 풀지 못해 홀로 무인도에서 지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이날 차태현은 데프콘과 보트 탈출 복불복을 진행한 후 결국 무인도행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차태현은 준비된 보트 위에서 섬으로 떠내려 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무인도행은 강한 해류로 좌절됐고, 유호진PD의 제안에 따라 근처 해안, 공동묘지 옆에서 잠을 자게 됐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충청남도 호도로 떠나는 '무소유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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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