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이광수 아버지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의 막내, 이광수만을 위한 '해피 광수 데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이광수에게 미션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광수의 손에 모든 성패가 달렸다. 광수의 마음을 차지한 사람이 최종 우승이다"고 말하자 크게 당황했던 이광수도 마음을 풀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광수의 몰래카메라였다. 몰래 카메라를 들키지 않고 이광수를 단독 우승시키면 멤버들의 우승이었다. 우승 시 여섯 명의 멤버들은 600만원의 상긍을 나눠갖고 실패할 경우 이광수에게 모든 상금이 간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똘똘 뭉쳐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레이스가 시작됐고 두 번째 미션은 게스트를 찾는 것이었다. 하지만 게스트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찾아야 했다.
이번 레이스의 게스트는 이광수의 아버지였다. 앞서 출연한 이광수의 아버지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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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