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초 생방송..이광수 몰카성공 "복수하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17 19: 38

'런닝맨'의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복수를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의 막내, 이광수만을 위한 '해피 광수 데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은 주인공 이광수를 맞이하기 위한 특별한 오프닝이 진행됐다. 집들이라는 명분하에 이광수의 집을 깜짝 습격한 것.

알고 보니 이광수의 몰래카메라였다. 몰래 카메라를 들키지 않고 이광수를 단독 우승시키면 멤버들의 우승이었다. 우승 시 여섯 명의 멤버들은 600만원의 상긍을 나눠갖고 실패할 경우 이광수에게 모든 상금이 간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똘똘 뭉쳐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이광수에게 몰래카메라라는 힌트가 주어졌다.
미션 결과 단독우승에 성공했다. 이는 곧 멤버들의 몰래카메라 성공이었다.
이어 생방송으로 이광수의 집이 연결됐고 이광수는 "몰래 카메라인 줄 몰랐다. 소름 돋았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으셨다면 괜찮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이광수가 2주 동안 몰랐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내가 반드시 복수 하겠다. 방송에서 못하게 하면 개인적으로라도 복수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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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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