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어벤져스는 엘사를 이길까? '겨울왕국' 관객수 도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7 20: 13

개봉 25일만인 17일 오후 5시20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베젼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이 기세 그대로 '인터스텔라'와 '겨울왕국'까지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아직 300만이나 남은 '아바타'까진 어려워도 20만여명이 남은 '인터스텔라'는 '겨울왕국'까지는 해볼만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지난 한주 평일 7만명, 주말 15만명 가량의 관객수를 유지했는데 개봉 5주차인 다음주 그 절반 수준만 유지해도, 다음 주말 경에는 이 두 영화를 앞지를 수도 있다. '겨울왕국'의 최종 관객수는 1029만6,101명, '인터스텔라'의 최종 관객수는 1027만5,509명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이었던 '아바타'(39일)의 기록을 무려 14일을 당겼으며 역대 외화 2위 '겨울왕국'(46일), 3위 '인터스텔라'(50일)의 기록을 가뿐히 누른 수치로 '짧고 굵은' 파워를 뽐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900만, 1000만 기록까지 모두 다시 쓰는 기염을 토한 상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000만 관객 돌파까지 써내려 간 기록은 경이롭다.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 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이 뿐만 아니다. 역대 외화 최단기간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3일째 200만 돌파, 4일째 300만 돌파, 7일째 400만 돌파, 9일째 500만 돌파, 10일째 600만 돌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 돌파, 17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25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대기록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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