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첫키스는 중학교 3학년 2학기 말에 했다"고 정확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최근 KBS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첫 키스 언제 해봤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정찬우는 이영자의 끈질긴 질문에 “20대 초에 했다” 고 밝혔다.
이 날 녹화에는 거절 못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5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랑 계속 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담판을 지어야 겠다. 당최 거절이란 걸 못하는 이 인간은 홍삼 엑기스 20박스, 장뇌삼 100뿌리를 거절 못해 사오지 않나! 친구들이 돈 좀 빌려 달라 하면 다른 사람한테 꿔서라도 빌려주는데. 이 양반 때문에 복장 터져 죽겠다” 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은 3승에 도전하는 38살 래퍼를 꿈꾸는 딸 때문에 고민인 '언프리티 내 딸' 과 경쟁하게 된다. 과연 새로운 1승이 탄생 할 수 있을지,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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