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끝내기 노렸는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17 21: 00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화 권혁이 헛스윙을 하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가 다시 한 번 4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KBO리그 데뷔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피어밴드는 8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4경기에 9이닝당 볼넷 2.78개로 안정된 제구를 뽐내고 있다.

한화에서는 안영명이 이번주에만 3경기째 선발등판한다. 지난 12·14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나온 그는 17일 대전 넥센전에도 선발로 예고됐다. 화요일·목요일·일요일 선발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투구수가 각각 39개·34개밖에 되지 않아 일요일 등판이 크게 무리 가는 것은 아니지만 부담은 있다. 안영명은 올해 한화 팀 내 최다 4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도 3.41로 가장 낮지만 삼성전 2경기는 2이닝 이하에 그쳤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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