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의 연우진이 위기에 빠진 조여정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10회분에서는 정우(연우진 분)가 위험한 상황에 닥친 척희(조여정 분)를 구한 내용이 그려졌다.
정우는 간통으로 실형을 받았다가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일주일 만에 출소하게 된 남편 간동재(윤용현 분)와 이혼 소송 중이던 조신희(소희정 분)로부터 사건을 의뢰를 받은 상황.
척희는 오소녀를 찾았고 오소녀와 간동재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나 간동재는 척희가 몰래 촬영하고 있다는 걸 잡아냈다.
정우는 이상한 걸 느끼고 척희에게 전화했고 이사가 전화를 받아 정우를 자극했다. 이사는 척희에게 손을 댔고 이때 정우가 나타나 척희를 구했다.
정우는 척희를 끌고 나왔고 크게 화를 내며 "앞으로 나한테 말도 없이 이런 데 혼자 오지 말아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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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