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포상휴가? 뻥일 것..고생길 훤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18 05: 43

‘무한도전’ 박명수가 10주년 포상 휴가를 앞두고 어디 가서 고생하지 않겠느냐고 푸념했다.
그는 18일 오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포상 휴가 촬영 오프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명수는 “포상 휴가면 카메라가 이렇게 많을 리가 없다”면서 “지방이나 어디 가서 고생할 것 같다. 고생길이 훤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유재석이 “잘 쉬다 오겠다”라고 말하자 “오프닝에서 힘빼 지 말자. 어차피 고생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역시 “이름만 포상휴가가 아니냐”라고 의구심을 품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는 태국으로 일주일가량의 포상 휴가를 떠난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포상 휴가는 10주년 기념 차원에서 이뤄졌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포상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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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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