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비행기 끌기 성공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태호 PD는 18일 오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OSEN과 만나 “비행기 끌기 성공 여부는 방송 보면 알 수 있다”이라면서 “멤버들이 어떻게 도전을 했는지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비행기 끌기 도전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이 비행기 끌기를 성공할 경우 포상 휴가가 주어지는 구성이다.
이 가운데 멤버들과 스태프는 이날 태국으로 1주일가량의 포상 휴가를 떠났다. 김태호 PD는 포상 휴가가 아니라 태국 현지에서 다른 도전을 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놀러 가는 것”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포상 휴가는 10주년 기념 차원에서 이뤄졌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포상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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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