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소년, 소녀가 아니다.
오늘(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정식으로 성인의 길에 들어섰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1996년생,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타들이 법적으로 어른이 됐다.
먼저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는 레드벨벳의 조이, 에이핑크 오하영, AOA 찬미, 헬로비너스 여름이 어엿한 성인이 됐다. 그룹내 귀여운 막내 여동생을 맡아왔던 이들은 이제 막내를 벗어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갓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도 성년이 된 멤버들이 꽤 많다. 여자친구의 예린부터 러블리즈 멤버 진, 소나무의 하이디와 의진, 오마이걸 멤버 승희, 디아크 정유진, 씨엘씨의 최유진과 장승연, 손이 데뷔와 함께 곧 성년의 날을 맞게 됐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준우승자이자 막강한 음원 파워를 가진 가수 이하이도 올해 성년이 됐다. 또 '제2의 아이유'로 불리는 가수 앤씨아도 성년의 날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YG의 신인 아이콘의 B.I와 갓세븐의 영재, 유니크 승연이 성인이 됐고,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도 올해 성년의 날을 맞게 됐다.
성년의 날을 맞아 소년, 소녀에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 아이돌 스타들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