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미스터탁, CCM ‘고백’ 18일 발매…'신앙 고백' 담았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18 09: 10

가수 자두와 서종현 선교사(미스터탁)가 함께 작업한 CCM '고백'이 18일 정오에 공개된다.
‘고백’은 5월 말 출간되는 책 ‘스페셜리스트’의 주제곡이다. ‘스페셜리스트’는 자두와 서종현을 포함한 총 21명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의 신앙 고백을 담은 책이다.
서종현 선교사와 자두는 책의 출간을 앞두고 새로운 곡으로, 찬양을 통해 주님을 향한 순전한 고백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모아 ‘고백’을 발매하게 됐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두 사람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자두는 “주님의 이름 높이며 감사 올려 드린다. 이 노래와 책을 통해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을 더욱 많은 이들이 사모하며 각자의 삶의 시편의 고백들이 넘치길 소망한다”라며 “이 곡의 모든 작업 혼자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서종현 선교사님께 참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현 선교사는 “녹음하던 날 자두 사모님이 통닭을 사주셨다. 이 책을 집필한 조경이 기자님은 딸기가 들어간 찹쌀떡을 사주셨다. 참 맛 좋은 작업이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라며 “짜다 달다로 말할 수 없는 감칠맛 나는 반찬 한 접시, 이것은 밥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한다. 주님께 감칠 맛나게 군침 도는 반찬 한 접시를 대접해드린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자두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3년에 6살 연상의 목회자와 결혼했으며 여러 CCM 찬양을 통해 곳곳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오는 6월 중순에 싱글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주청프로젝트 선교회 서종현 선교사는 소년원과 교도소에서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최근 세월호 참사 1주기 즈음해서 싱글 ‘시한폭탄’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치료교육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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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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