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탈모가 심해 머리가 자라질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탈모가 심해서 머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날 "왜 자꾸 머리를 모으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머리를 모아서 묶으려고 한다. 독특하게 묶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탈모가 심해서 머리가 자라질 않는다. 이래저래 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 모으기 아니고 주변 머리 모으기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의 MBC '무한도전' 태국 포상 휴가 때문에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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