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연평해전'이 12세 관람가 등급을 확정, 대국민 흥행을 노린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때 실제 벌어진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를 담았다.
21세기 첫 현대전의 숨 막히는 해상 전투를 재현한 이 영화가 12세 관람가 등급을 확정함에 따라, 전 세대가 볼 영화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그동안 실화 영화들이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바있는데다, 이 영화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김대중 정부 당시의 북한 이슈를 건드리지 않을 수 없어 그 내용에도 큰 관심이 크게 쏠린다.
영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날의 사건과 치열했던 전투의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참수리 357호의 정장 ‘윤영하’ 대위, 조타장 ‘한상국’ 하사, 의무병 ‘박동혁’ 상병을 비롯한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군인이기 전에 우리의 아들, 친구, 가족이었던 그들의 사연은 뭉클한 감동과 함께 공감을 자아낼 전망.
오는 6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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