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가끔 심야영화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끔 심야영화를 보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빠에게 딸을 맡기고 오랜만에 남편과 심야영화 데이트를 즐겼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는 "나도 가끔 심야 영화를 보긴하는데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에는 4D로 영화를 봤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재밌더라. 물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액션영화는 4D로 볼만하더라"면서 "그렇게 가끔 즐기는 것도 인생의 큰 즐거움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명수의 MBC '무한도전' 태국 포상 휴가 때문에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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