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을 맞은 신인 걸그룹 씨엘씨 멤버들이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8일 성년의 날은 맞은 씨엘씨 멤버 장승연은 이날 오전 OSEN에 "내가 성년의 날 주인공이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엄마가 최근에 ‘성년의 날 선물 뭐 갖고 싶어?’ 라고 물어 보셨었는데 아직 진짜 성인이라는 실감이 안 나서 그런지 잘 떠오르지 않았다"라며 "이제 진짜 성인이 된 만큼 조금 더 성숙한 모습과 더 많은 매력들을 쌓아가고 싶고, 내 자신에게 있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최유진은 "스무 살이 된다는 게 아직은 꿈같은 일인 것 같다"라며 "아직 나는 철도 안 들었고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인데 앞 글자가 ‘2’로 달라지다니 어색하고 책임감도 든다. 20대를 맞이한 만큼 성숙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국인 멤버 손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성인이 됐다. 손은 "태국에서는 ‘성년의 날’ 이라는 날이 없다. 지난해에 승희 언니가 성년의 날 맞았을 때 참 신기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더라"라며 "한국에서 맞이하게 된 기념일인 만큼 더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어른스러운 손이 되고 싶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의젓한 효녀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1996년생,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타들이 법적으로 어른이 됐다.
씨엘씨는 그룹 비스트와 걸그룹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데뷔앨범 '첫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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