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설 논란이 불거진 엑소 멤버 타오가 재활치료와 학업을 위해 떠난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타오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오는 스포츠카 앞에서 머리를 매만지며 카메라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위아래 모두 검은색으로 맞춘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훈훈한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앞서 타오는 지난달 엑소 탈퇴설에 휩싸였다.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내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아들 타오도 그렇다. 설득해봤지만 타오는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타오를 위해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오는 과정”이라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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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