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미모의 교생으로 출연한다. 이시원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에게 호감을 표한 유치원 선생님으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에는 세강고 2학년 3반의 교생 정민영 역으로 출연한다.
이시원이 맡은 정민영은 매사에 긍정적이며 밝은 성격으로 누구보다 학생들을 위하는 열정적인 교생. 무엇보다 여신급 비주얼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남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담임 김준석(이필모)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의 전개를 쫄깃하게 이끌어간다. 이에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 출신의 배우로 ‘후아유-학교2015’에서 어떠한 면모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18일 “극에서 선생님은 학생만큼이나 중요한 캐릭터이다. 이시원의 밝은 에너지는 드라마는 물론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KBS 흥행불패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다양한 감성을 솔직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월, 화 저녁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