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여동생에게 준호를 소개시켜줄 수 있냐는 질문에 안된다며 단호함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 문세윤, 김우빈, 준호가 출연해 코너 '동네형들'에 함께 했다.
이날 김우빈은 "만약에 여동생이 있다면 준호에게 소개시켜줄 수 있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안된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동생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다"며 "준호가 결점이 있기 보다 안 좋은 상상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준호 또한 "실제로 누나가 있는데 우빈의 생각과 똑같은 것 같다"며 "가족이 된 느낌이 애매할 것 같다. 행여나 부부싸움하면 끼어들 것 같다"고 동조해 눈길을 끌었다.
jsy901104@osen.co.kr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