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의 우리말 더빙에 참여했다.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이다.
이 소식은 18일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멜라단드리 회장 내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깜짝 발표됐다.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던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그는 '미니언즈'에서 귀에 착착 감기는 특유의 유쾌한 말투와 목소리로 활약, 최강 귀요미 미니언들과의 시너지를 발산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만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 ‘케빈’, ‘밥’, ‘스튜어트’가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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