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사랑' 안현수, 러시아어 소질 "1년 뒤 안해도 될 정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18 23: 31

스케이트선수 안현수가 러시아어에 타고난 소질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러시아에 사는 안현수가 한국인 친구에게 러시아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크바에 사는 이영훈 학생은 안현수의 러시아 실력 향상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와 가르쳐주고 있었다. 그는 안현수의 러시아 실력에 대해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1년 뒤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안현수는 아내에게 "싸크랏이 뭔 줄 아느냐"며 "소크라테스다"라고 말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가치와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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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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