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조성하에 반기 "서강준 건들지 마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18 22: 24

한주완이 조성하에게 반기를 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주원(서강준)의 집에 숨어있는 자객을 발견하는 인우(한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우는 주원의 집에 갔다가 자객을 만나 힘으로 제압한다. 복면을 벗겨보니 자신의 아버지 주선(조성하)의 수하였고, 그는 자객을 매로 고문을 한다. 이 소식을 듣고 주선이 나타나고, 인우는 주원마저 감시하는 이유를 묻는다.
주선은 "누구도 건들지 못할 힘을 갖는 게 이유다. 그러기 위해서는 광해가 화약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없고, 그 옆에서 같이 돕고 있는 주원도 감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우는 "주원은 건들지 마라"고 하지만, 주선은 "너도 도와야한다. 내 힘을 물려받기 위해선.."이라고 말한다. 인우는 "그런 힘 갖는 데 관심없다"고 반항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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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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