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이혼 반대하는 父장현성 설득..눈물로 진심 전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8 22: 30

배우 고아성이 장현성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을 설득하는 서봄(고아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형식은 이혼하겠다고 한인상(이준 분)을 떠나온 딸 서봄에게 이혼을 말렸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 것.

이에 봄은 "아버지, 그런 못된 대접 받게 해 정말 죄송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앞으로 준영이랑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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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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