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수년 만에 차승원을 보고 복수심을 내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주원의 도움으로 유황청에 가게 된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보여주며 유황청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그 시간 대신에서는 명의 파병을 두고 광해(차승원)와 대신들의 설전이 벌어진다. 대신들은 힘이 없는 이상 명에 충성을 해야한다 하고, 광해는 우리에게도 힘이 있다며 자신이 준비해온 화약고를 공개한다.
이때 잡인이라고 대신들의 자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정명은 밥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먼 발치에서 광해를 본다. 광해를 보며 분한 마음을 드러냈고, 복수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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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