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고아성에 또 한번 굴욕..을은 갑을 이길수없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18 23: 02

배우 유준상이 고아성에게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집을 갑자기 방문하는 한정호(유준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는 갑자기 서봄의 집을 찾았다. 갑작스런 정호의 등장에 서봄 가족들은 모두 혼비백산,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서형식(장현성 분)에게 "이번 사건이 두 사람에게 전화위복이 되길 바랄 뿐이다. 두 사람의 이혼을 받아들일 것이고 추후 필요한 건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철식(전석찬 분)은 무릎을 꿀고 정호에게 사죄, 이를 본 봄은 "작은 아빠. 이러시면 아버님이 나를"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호는 "무슨 소리냐. 이것과 별개로 나는 너를 인상이와 동등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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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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