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홍인규가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인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속마음입니다”라면서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한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 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연락 한 번 안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 좋은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홍인규, 김민경이 전속계약 파기를 했다면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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